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댄스음악

 

EBS의 지식채널ⓔ-첨바왐바(Chumba Wamba)의 열변(Tubthumping)

 

Chumba Wamba 첨바왐바(Chumbawamba)는 80년대 초 결성된 8인조의 독특한 얼터너티브 록 그룹이다. 리듬감 살린 펑크-팝 록을 선보인 이들은 80년대 초 루 와츠(Lou Watts), 댄버트 노바콘(Danbert Nobacon), 보프(Boff), 던스턴 브루스(Dunstan Bruce), 앨리스 너터(Alice Nutter), 해리 헤이머(Harry Hamer), 폴 그레코(Paul Greco), 쥬드 애보트(Jude Abbott)가 멤버로 결성되었다. 85년 첫 번째 싱글‘Revolution’이 발표된 이후 첫 번째 앨범 [Pictures of Starving Children Sell Records](86)를 발표했다. 다음 해 발표한 컨셉트 구조를 지닌 앨범 [Never Mind The Ballots](87)는 그 해 영국 총선거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다. 소속사를 옮긴 후 나온 앨범 [Tubthumper]는 밴드의 이전 작품을 댄스 비트에 실은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. 타이틀곡인 ‘Tubthumping’은 많은 나라에서 히트를 기록했다.

 

 

 

chumba Wamba - Tubthumping

 

 

We'll be singing, when we're winning
우리는 노래부를꺼야, 우리가 승리했을때

We'll be singing
우리는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을거야

I get knocked down, but I get up again
난 한방에 무너졌어, 하지만 다시 일어나지

You'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[x4]
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

 

Pissing the night away
밤을 헛되게 보내겠지

Pissing the night away
밤을 헛되게 보낼거야

 

He drinks a whisky drink
위스키를 마시고
He drinks a vodka drink
보드카도 마시며,

He drinks a lager drink
라거맥주와,
He drinks a cider drink
사과 술을 마시며
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good times
그는 좋았던 옛시절을 기억나게 해 줄 만한 노래를 연신 부릅니다
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better times.
지금보다 더 나았던 그를 생각나게 해주는 노래를 부르죠

 

Oh Danny Boy, Danny Boy, Danny Boy
오 대니 보이, 대니 보이, 대니 보이

 

I get knocked down, but I get up again
난 한방에 무너졌어, 하지만 다시 일어나지

You'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 [x4]
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

 

 Pissing the night away
밤을 헛되게 보내겠지

Pissing the night away
밤을 헛되게 보낼거야

 

He drinks a whisky drink
위스키를 마시고
He drinks a vodka drink
보드카도 마시며,

He drinks a lager drink
라거맥주와,
He drinks a cider drink
사과 술을 마시며
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good times
그는 좋았던 옛시절을 기억나게 해 줄 만한 노래를 연신 부릅니다
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better times.
지금보다 더 나았던 그를 생각나게 해주는 노래를 부르죠

 

Don't cry for me, Next door neighbour
날 위해 울지 말아요, 다정한 이웃이여

 

I get knocked down, but I get up again
난 한방에 무너졌어, 하지만 다시 일어나지

You'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 [repeating]
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

We'll be singing, we'll be winning, we'll be singing
우리는 노래할거야, 우리는 이길거야, 우리는 노래하고 있을거야

 

 

 

80년대 말부터 도입된 컨테이너 기술로 노동력 수요가 줄어들자 고용주들의 압력을 받게 된 마가렛 대처 정부는 항만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해주던 '국제항만노동계획안'을 폐지한다. 아침 일찍 대기하다 관리자에게 발탁되어야만 겨우 일을 할 수 있게 된 항만노동자들은 힘겨운 투쟁을 다시 시작했고, 1995년 9월 리버풀항만에서는 시위 중 출근거부를 이유로 30년 넘게 일한 백발의 항만노동자들 500여명이 해고 되었다. 첨바왐바의 노래 <텀섬핑(열변)>은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'민중가요'였으며 부수상 존 프리스콧은 다름 아닌 항만노동자 출신이었다.